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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영구임대 입주 어려워져

최종수정 2007.10.16 09:09 기사입력 2007.10.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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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극화로 지역 서민들 생활이 호전되지 않으면서 대전 충남지역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난도 심화되고 있다.

대전시 및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대전 충남지역 전체 영구임대아파트는 모두 1만 6750가구로 입주 대기자는 9월말 현재 7862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체 가구수의 46%에 달하는 것으로 대기정체가 늘어나는 데 비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입주를 신청할 경우 빨라야 2년 이후에 입주할 정도로 대기자가 많은 상황이다.

대전지역의 경우 영구 임대아파트는 대전도시개발공사와 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1만2437가구로 대기자는 9월30일 현재 4159에 달한다.

전체 가구의 30%에 이르는 무주택자가 빈집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서구 삼천동 보라아파트는 870가구로 현재 597가구가 입주대기 중이다.

대덕구 법동 한마음 아파트는 1770가구에 384가구, 유성구 송강동 송강마을은 660가구에 192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동구 판암동 판암 3지구는 768가구에 446가구,판암4지구는 2415가구에 483가구, 동구 낭월동 산내지주구는 624가구에 98가구가 밀려있다.

중구 중촌동 중촌지구는 948가구에 409가구가 대덕구 법동 중리지구는 1488가구에 5356가구가 입주대기중이다.

서구 월평동 둔산1지구는 1491가구에 573가구, 둔산3지구는 1403가구에 404가구가 입주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입주대기자는 지난 1월 현재 3850가구에서 7월 4148가구,8월 4305가구로 7개월만에 455가구나 증가했다.

충남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전체 영구임대아파트는 4268가구이고 대기자는 3703가구에 이른다.

지난 3월말 현재 3512가구보다 6개월만에 200여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천안쌍용1단지는 984가구에 1396가구가 ,서산 석림3단지는 388가구에 382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임대아파트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서민들의 형편이 호전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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