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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버핏, 철도주 투자 끝?

최종수정 2007.10.16 09:36 기사입력 2007.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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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철도업체 유니온 퍼시픽, 노포크 서던 보유지분 줄여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철도주 보유 지분을 줄이고 있다.

버핏회장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헤서웨이가 미국 최대 철도업체 유니온 퍼시픽과 노포크 서던의 보유 지분을 줄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니온 퍼시픽의 보유 주식 30%를 줄였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따라서 6월 말 기준으로 버크셔가 보유한 유니온 퍼시픽의 지분은 741만주가 됐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철도업체 노포크 서던의 주식도 40% 줄여 보유주식은 총 376만주가 됐다.

버핏 회장의 이같은 움직임은 불과 6개월 전만해도 철도주의 투자를 늘리던 것과 정 반대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버핏 회장은 미국 제2 위 철도운송업체 버링톤 노던 산타페의 지분 10.9%를 보유해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 연례회의에서는 "고유가와 규제 완화로 철도산업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EC는 일반 투자자들의 모방 투자를 막기 위해 버크셔로 하여금 그러나 이번 공시에서 노던포크 서던과 유니온 퍼시픽의 정보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것을 허용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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