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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연내 분양물량 99가구 뿐 '가뭄'

최종수정 2007.10.16 08:37 기사입력 2007.10.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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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강남권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이 100가구가 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북권에서는 4400여 가구가 넘는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서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서울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38곳 7804가구이며 강북권이 4412가구(11곳)로 가장 많고 강서권 11곳 1726가구, 도심권 14곳 1567가구, 강남권 2곳 99가구 순이다.

강북권에 많은 물량이 몰려 있는 이유는 은평뉴타운, 북한산3차 힐스테이트 등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 강남권 - 단 2곳 99가구 분양예정

연내에는 강남권에 2곳 만이 분양 예정이다.

계룡건설이 강남구 도곡동 462의 1번지에 52가구 중 277~284㎡ 33가구를 오는 23일 분양할 예정이다.

개포공원과 도곡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언주초등, 대치중, 숙명여중, 도곡중, 은광여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양재천 산책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 암사동에 한솔건설이 이달 중으로 조합아파트 124가구 중 105㎡ 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2010년 개통예정인 암사대교가 공사 중으로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차뉴타운인 천호뉴타운과 인접해 수혜가 예상된다.

◆ 강북권 - 11곳 4412가구 분양예정

연내 강북권 물량 중 눈에 띄는 단지는 단연 은평뉴타운이다.

이번 분양은 1지구 2817가구가 분양되며 공정율이 80%가 넘는 시점인 11월에 분양 될 예정이다. 입주는 200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A공구는 1593가구(롯데건설&삼환기업), B공구는 1638가구(현대산업개발&태영건설), C공구 1283가구(대우건설&SK건설) 등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이 뉴타운 내를 관통하며 북한산이 뉴타운 동쪽으로 펼쳐져 있다.

은평뉴타운과 인접한 불광동 17번지 불광3구역에는 현대건설이 재개발을 통해 1332가구 중 79~167㎡ 63가구를 10월 중으로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을 걸어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인근 불광2구역 역시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어 대규모 현대힐스테이트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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