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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핫이슈) "주식시장 거품"

최종수정 2007.10.16 07:58 기사입력 2007.10.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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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증권은 현재 주식시장의 평가 가치가 지나치게 높아 시장의 거품이 뚜렷하며 곧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최근 우량주들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시장 전체의 평가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주가수익비율(PER)은 70배에 근접했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7배에 달하고 있어 일본, 한국, 대만, 태국 등 주변국들의 증시 거품화 시기의 최고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허증권은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이 60~70% 증가, 2008년에는 30~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근거해 올해 PER는 40배, 2008년은 30배로 각각 예상했으며 시장의 거품이 이미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허증권은 현재 자금과 투자자의 믿음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정부의 긴축 강화와 증권감독위원회(CSRC)의 자금 유입 속도 억제 정책 등은 상승 억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주에 9월 경제지표가 계속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투자와 대출 증가 속도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계속 관련 긴축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시장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허증권은 시장이 현재 조정의 압박을 받고 있으며 조정이 곧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반면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란 투자자들의 전망이 아직 변하지 않고 있고 주변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내 중국 증시가 대폭 하락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인허증권은 증시가 어느 한 부분에서 요동치기 시작할 경우 거기서부터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권고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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