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인도 TCS, 2분기 순이익 26% ↑

최종수정 2007.10.16 08:58 기사입력 2007.10.16 08:57

댓글쓰기

아웃소싱 서비스 수요 증가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수출업체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시스(TCS)의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7~9월 99억2000만달러(약 9조956억원)를 기록했던 순이익이 올해 124억7000만달러로 증가한 것이다.

TCS는 아웃소싱 서비스 수요 증가가 순익 증가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 증가에 따라 순매출도 56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TCS의 S 라마도라이 사장은 "아웃소싱 요금을 인상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고, 저비용 지역으로 노동력을 옮긴 결과 이자·세금·감가상각·부채상환 공제 전 순이익률(EBIDTA) 역시 전분기의 23.06%에서 2분기 24.85%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TCS의 S 마하링암 최고재무책임자(CFO) 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 따라 미국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위기 관리 프로그램과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향후 실적도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7건, 영국과 유럽에서 6건 등 현재 20여건의 대규모 거래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뭄바이 소재 앤젤증권의 애널리스트인 하리트 샤흐는 "분기 실적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아웃소싱 요금 인상과 위기 관리 프로그램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