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유통업계 추석맞아 매출 신장

최종수정 2007.10.16 07:12 기사입력 2007.10.16 07:11

댓글쓰기

9월 마트 21%, 백화점 8.5% 늘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9월 매출이 추석 대목과 살아나는 소비심리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3개 주요 대형 마트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0.9% 증가했고 3개 주요 백화점 역시 8.5% 늘어났다.

대형마트의 구매객수도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각각 8.4%, 5.6%씩 늘었고 1인당 구매단가도 대형마트가 4만9985원으로 11.6%, 백화점이 7만6786원으로 2.7% 늘어났다.
 
마트와 백화점들의 높은 매출 증가율에는 작년 10월에 있던 추석이 올해는 9월로 옮겨온데 따른 영향도 크지만 지난해 10월 대형 마트들의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10.1%, 백화점이 0.2%였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마트의 경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부문의 매출이 추석을 맞아 18.1% 늘어난 것을 비롯, 전 부분의 매출이 신장됐으며 특히, 스포츠분야 매출이 59.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백화점에서는 여성정장(-6.8%), 여성캐주얼(-0.1%) 부문 매출이 추석을 맞아 세일이나 상품권 매출이 없었던 탓에 줄었지만 식품(25.7%)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대부분 분야의 매출이 증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변동으로 대형 마트와 백화점 모두 구매객수와 구매단가, 매출 등이 늘어났으며 추석 성수품 비중이 큰 대형 마트의 구매단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