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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증시 하락 등 잇단 악재,달러↓..달러/엔 117.35엔

최종수정 2007.10.16 07:51 기사입력 2007.10.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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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하락과 유가 상승으로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으며 엔화에 대해서도 그동안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034달러 오른 1.4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0.35엔 하락한 117.35엔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은행 씨티그룹의 3분기 순익이 57% 급감하고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1배럴당 86달러를 넘어서는 등의 잇단 악재로 이날 미 증시와 달러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8.8로 지난달에 비해 4.1포인트 상승했다는 발표에 달러는 장초반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의 로드리고 라토 총재의 "달러가 저평가 돼 있다"는 발언에 유로대비 달러 가치는 하락반전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는 "외환시장이 라토 총재의 발언을 유로화를 매수할 구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환시장은 보통 IMF의 발언을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이번 라토 총재의 발언은 강 유로, 약 달러에 불만을 갖고 있던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워싱턴 열리는 선진7개국(G7)회담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IMF, 세계은행 연례 회의를 위해 워싱턴에 계속 머물 예정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G7 회담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올바르지 않으며 환율이 중국과 아시아 외환시장의 유동성을 반영해야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은행들을 필두로 한 신용시장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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