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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강보합..뉴욕 증시 반락 여파

최종수정 2007.10.16 06:56 기사입력 2007.10.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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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씨티그룹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반전한 탓이다.

15일 오후 4시9분(현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로 움직임)은 전 거래일 대비 1bp 가까이 하락한 4.68%를 기록했다.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2bp 내린 4.21%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한 때 지난 8월 27일 이후 최고 수준인 4.29%까지 올랐다.

장 초반 국채 가격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씨티그룹이 지난 3분기 악화된 실적을 내놓은 데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6달러를 돌파한 영향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 반전함에 따라 국채 가격은 반등했다.

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0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달의 14.7에서 28.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블룸버그 통신을 통한 전문가 예상치 13.1을 큰 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13억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액시아자산운용의 마이클 마우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이 일부 확인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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