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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연일 사상최고..86달러 돌파

최종수정 2007.10.16 06:21 기사입력 2007.10.1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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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공급부족 우려 속에 최초로 배럴당 86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4달러(2.9%) 오른 86.1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오전장에서 배럴당 85달러선을 돌파한데 이어 86.22달러까지 치솟았다. 유가는 작년보다 47%나 뛰어올랐다.

겨울철 난방으로 원유 수급이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전망과 터키 정부가 이라크 내 쿠르드군 공격허가를 공식적으로 의회에 요청, 유전지대인 터키와 이라크간의 갈등 고조가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씨티그룹의 충격적인 실적악화 소식이 겹쳐 신용경색 지속에 대한 불안감 역시 유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 등을 감안할 때 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90달러선을 넘어 내년에는 100달러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가격은 82.87달러를 기록, 전일대비 2.24달러(2.8%) 올랐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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