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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9월 소매판매 호조로 달러화 강세

최종수정 2007.10.13 08:24 기사입력 2007.10.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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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9월 미국 소매 판매가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어냈다.

소비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있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받아들였다.

이날 미 상무부는 휘발유, 자동차, 식품 소비 증가에 힘입어 9월 소매 판매가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상회하는 수치였다. 8월 소매 판매는 0.3%를 기록한 바 있다.

견조한 소비 증가세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1.4172달러를 기록, 전날 1.4187달러보다 하락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17.59엔을 기록, 전날 117.21엔보다 올랐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폭이 지난 2월 이래 최대를 기록하면서 달러화 가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PPI지수는 1.1%를 기록,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PPI도 0.1% 올랐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은 가중됐다는 평가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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