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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일만에 반등..경제지표·기업실적 호재

최종수정 2007.10.13 07:59 기사입력 2007.10.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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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소매 판매 호조, 기업 실적 뉴스 등을 재료 삼아 3거래일만에 반등, 1만4000선을 방어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다우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77.96포인트(0.6%) 오른 1만4093.0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1561.80을 기록, 7.39포인트(0.5%) 올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3.48포인트(1.2%) 급등한 2805.68로 거래를 마쳤다.

아발론 파트너스의 피터 카르딜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매 판매 호조가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으며 기업 실적도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됐다"고 덧붙였다.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소매 판매는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를 웃돌았다. 소비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미시간대학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83.4보다 낮은 82.0을 기록, 지난해 8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증가됐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보다 높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도 0.1% 올랐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19개 종목이 올랐으며 이 중 제너럴 모터스(GM)가 6.6% 급등,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면 제너럴일렉트릭(GE)은 -1.4%의 두드러진 낙폭을 보였다.

오라클은 BEA 시스템즈에 인수 제안을 하면서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다. 오라클은 0.1% 빠졌지만 BEA 시스템즈는 38.1% 급등했다. 오라클의 라이벌 SAP는 1.9%, 마이크로소프트는 0.9% 올랐다.

맥도날드 긍정적인 3분기 실적 전망으로 1.4% 올랐다. 반면 GE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GE는 1.4% 하락했다. 씨티그룹도 0.9% 내렸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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