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토니안 소속사 "선거인단 명의 도용 관련 없다"

최종수정 2007.10.08 22:06 기사입력 2007.10.08 22:05

댓글쓰기

가수 토니 안(본명 안승호ㆍ29) 팬클럽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돼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 명부를 만드는 데 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신당 이해찬 후보 측 김형주 대변인은 8일 "유명 연예인인 토니 안의 팬클럽(www.tonyan.co.kr) 명부가 유출돼 선거인단 불법 신청에 이용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다른 연예인의 홈페이지에서도 비슷한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해 당이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유출 의혹이 있는 캠프는 자백해달라"고 정동영 후보 측을 겨냥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토니안의 팬클럽 명부가 유출돼 팬들에게 국민 경선 가입 권유 전화가 오자 팬클럽 관리자에게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김 대변인은 "팬클럽 운영자는 '문화서포터스협회란 곳에서 가입 권유 공문이 와 선의로 가입했는데 회원들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항의하자 알아보니 특정 정치인이 문화서포터스협회를 후원하는 것으로 돼 있어 당황스럽다'는 해명의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토니안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는 8일 밤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내용은 저희와 관련 없는 사실"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또 "회원 가입시 이름과 연락처만을 기재하도록 돼 있어 이것만으론 명의 도용이 불가능하다. 불필요한 확대를 막기 위해 진상이 파악될 때까지 당분간 홈페이지를 닫아두겠다. 팬 여러분의 동요가 없길 바란다. 사실 규명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