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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노 대통령 시정연설, 한마디로 실망적"

최종수정 2007.10.08 16:52 기사입력 2007.10.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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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변하고 국회 처리를 종용했다"고 평가하고 한마디로 실망적 연설이라고 혹평했다.

민노당의 김성희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한미 FTA는 아무리 좋은 정치적 수사를 동원한다해도 독일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대로 임기의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려면 즉각 한미 FTA 강행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선,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연간 3조원 규모의 조세개편안을 발표한 것은 전형적인 인기 영합성 감세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 세금이 곳곳에서 새는 현실에서 예산낭비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고 평가하면서 사회복지예산에 대한 투자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향후 국정삼가와 예산안 심의 등 정기국회 일정을 통해 민생의 가치에 충실한 의정활동의 대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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