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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과학기술협력 어디까지 왔나

최종수정 2007.10.08 16:28 기사입력 2007.10.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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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2005년 7월  제10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문에 "남북과학기술실무협의회 구성" 반영키로 했다.

당시 합의문에는 "남과 북이 과학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남북과학기술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는 문제를 향후 문서 교환방식으로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 6월  제1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문에 "남북과학기술실무협의회 회의일정 협의" 반영키로 했다.

남북은 2007년 4월 열린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문에 과학기술실무(위)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6월 중에 개성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북핵문제 등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아 큰 틀에서 관망상태인 관계 등으로 개최가 계속 미루어졌다.

김우식 부총리도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후속조치는 남북이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의제를 설정하거나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며 "그간 지지부진하던 과학기술실무협의회를 조속히 재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99년 북한적응형 슈퍼옥수수 남북공동 연구개발에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후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연간 5~10억원을 지원해 왔다.

2000년 이후 북한지역 농작물의 병충해 구제용 농약시험연구, 북한 과학기술정보전용웹사이트구축, 남북컴퓨터 공동 연구, 자생식물분야 연구 등이 그 예이다.

지난 2006년에는 해양과학기술 기반구축 15개 과제에 6억5000만원, 올해는 북한 산림생태계복원을 위한 과학기술협력 13개 과제에 6억4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간교류에서는 우리측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과총)가 중심이 돼 지난해 4월과 올해 5월 민족과학기술학술대회가 열려 우리측에서 과총 회장을 수석대표로 남측대표단을 파견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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