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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인다운 글솜씨 뽐내기"

최종수정 2007.10.08 16:20 기사입력 2007.10.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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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장원 수상한 중국의 제비씨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외국유학생들이 한국인보다 한국인다운 글솜씨를 뽐냈다.

연세대(총장 정창영)는 이 대학 노천극장에서 561돌 한글날 맞이 '제 16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한국어학당의 주최로 문화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글제는) 이번 대회의 글제는 '별'(시부), '여행' (수필부)이었다.  

올해의 장원 자리는  중국의 '제비' 씨(서울여대)에게 돌아갔다.

제비씨는 '별' 이라는 제목으로 시로 고향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느끼는 외로움을 별을 통해 달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장원 수상으로 상금 7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우수상(연세대학교 총장상)은 일본 혼다 사에 씨(이화여대)가 시 부문에서, 대만의 진백진 씨(서울대)가 수필 부문에서, 각각 차지했다.

또한 폴란드 출신의 카밀라 니에코라니에츠 씨(연세대)가 시 부문에서, 말리크 예카테리나 씨(경희대)가 수필 부문에서 우수상(국립국어원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한글학회 이사장상,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상 등 총 25명의 참가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등을 수여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 지난해보다 100여명 이상 증가한 1509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이 참가해 한국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장이 됐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를 비롯해 한국어 습득의 동기를 강화해 주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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