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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대부분 강세..中·싱가포르 신고가

최종수정 2007.10.08 15:48 기사입력 2007.10.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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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재경신한 가운데 8일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완화시키면서 투자가들 사이에 사자 분위기를 형성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 주일 만에 재개장한 중국 증시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후 3시4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 가까이 오르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돌파했다. 오후 3시분 현재 5700선을 소폭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최고치는 5729.96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지수도 0.5% 가량 상승세다.

금융주가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민생은행이 미국 내 중국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UCBH 홀딩스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모멘텀을 제공하는 분위기다. 공상은행이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생은행과 초상은행도 각각 4%, 6%대 오름세다.

홍콩 증시도 2%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만8000선을 훌쩍 넘으며 2만8300선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3% 이상 오르고 있다.

역시 금융주가 초강세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공상은행 7%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도 각각 3%, 2%대 오름세다. 역시 3%대 오름세인 중국인수생명보험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강세도 눈에 띈다. 씨티그룹이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한 차이나 모바일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인도 증시는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 1.6% 가량 급락하고 있다. 센섹스지수는 30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1만75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는 3일 연속 오르며 전고점을 돌파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7% 가량 오르며 3850선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장중 3883.34까지 치솟았다.

대만 증시와 베트남 증시는 동시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99.91포인트(1.04%) 오른 9717.17에 마감했다. VN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30%) 오른 1084.87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1100선을 타진해볼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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