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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황] 주요 지수 사상 최고치 행진..유동성 확대

최종수정 2007.10.08 13:05 기사입력 2007.10.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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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홍콩 증시 주요 지수는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이후 처음 장을 연 중국 본토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강세를 나타내자 홍콩 증시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탓이다.

이날 오후 12시2분(현지시각)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550.56포인트(1.98%) 오른 2만8382.08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한 때 2만8482.42까지 올라 신고점을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지난 8월20일 중국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 직접 투자를 허용할 방침임을 밝힌 뒤 39% 급등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40개 종목 가운데 31개가 큰폭의 상승, 6개 종목이 소폭 하락세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 대비 547.42포인트(3.12%) 상승한 1만8087.44를 나타냈다. H지수 역시 장중 한 때 1만8192.51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주요국 증시 가운데 일일 상승폭 1위를 달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은행, 부동산, 통신, 항공 등 대다수가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시티그룹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1.92% 오른 132.40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시티그룹은 차이나모바일의 펀더멘털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158홍콩달러로 37% 올렸다.

이날 상장 첫날을 맞은 소호차이나는 17% 오른 9.73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소호차이나는 최근 15억5000주를 주당 8.30홍콩달러에 매각, 129억홍콩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반면 항셍은행(-0.36%), 홍콩중화가스(-1.11%), 차이나유니콤(-2.11%) 등은 하락세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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