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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BMG, 음반출판사업 진출계획 발표

최종수정 2007.10.08 11:35 기사입력 2007.10.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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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음반업체 소니BMG가 본격적인 음반출판사업 계획을 밝혔다고 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 2004년 유럽 최대 미디어그룹 베텔스만의 BMG와 일본 소니의 합작회사로 탄생한 소니BMG는 음반출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회사 지분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는 소니는 이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공동으로 음반출판업체인 소니ATV를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소니ATV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마티 밴디어의 지휘 아래 탁월한 음반들을 출판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소니BMG의 최고경영자(CEO) 롤프 슈미트-홀츠 회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대주주인 베텔스만 역시 음반출판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창출전략에 '거의' 동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주들과 이 문제에 관해 논의 중이며 곧 좋은 해결책이 나오리라 믿는다"면서 "슈미트-홀츠 회장은 이번 사업제의가 회사의 유기적 사업확장은 물론 자사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베텔스만은 지난해 부채탕감을 목적으로 BMG의 음반출판사업부를 비벤디 유니버설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소니BMG의 사업확장계획은 급변하는 음반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의 하나로 풀이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미 음반출판사업에 진출해있는 소니ATV와 새로 업계에 진출하는 소니BMG가 저작권 문제로 오히려 서로의 경쟁력이 약화되는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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