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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초대형 국제회의 유치

최종수정 2007.10.08 11:05 기사입력 2007.10.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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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컨벤션업계의 리더 코엑스가 사상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코엑스(사장 배병관)는 세계 피부과 의사,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 1만명을 포함해 3만여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세계피부과학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피부과총회’결선 투표에서 서울은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인 로마와 런던 등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유치를 확정했다.

서울은 105표로 라이벌인 로마(72표), 런던(26표)를 크게 누르고 낙승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1년 제22회 '세계피부과학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대망의 팡파르를 울린다.

세계피부과학회는 4년마다 열리는 초대형 컨벤션이다. 세계 10대 국제회의에 포함될만큼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커 각국에서 치열한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게 될 22회 행사는 2만여명의 외국인 참여가 예상돼 숙박비, 관광, 쇼핑 등으로 외국인이 직접 지출하는 비용만 6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자동차(1500cc 기준) 6000대를 수출한 효과와 맘먹는다는 설명.

또 임대료와 세수징수 등을 통해 우리경제에 미치는 총파급효과는 최소 24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코엑스는 설명했다. 

배병관 코엑스 사장은 "민관이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세계적인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면서"이를 계기로 현재 세계 9위의 국제회의 도시인 서울이 세계 5위권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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