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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김승구씨, 마담포라 이어 바른전자까지

최종수정 2007.10.08 10:44 기사입력 2007.10.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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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구 아이니츠 대표가 마담포라에 이어 바른전자까지 손을 뻗쳤다.

바른전자는 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최완균 대표 외 5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25만주 및 경영권을 김승구 마담포라ㆍ아이니츠 대표에게 1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잔금 지급 후 주식매각이 완료되면 김승구 아이니츠 대표는 바른전자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최 대표는 2대 주주로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최 대표는 김 대표와 함께 공동경영체제로 회사운영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장외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아이니츠 대표이사로 지난 8월3일 마담포라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했다.

당시 마담포라 이병권 대표로부터 이 회사 주식 95만4963주(20.76%)를 160억원에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지난달 28일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김 대표가 마담포라 지분을 취득했을 당시 마담포라는 의류 제조판매업체였으나 아이니츠와 합병 결정 이후 9월12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본점을 기존 아이니츠 건물로 이전하고, 상호 역시 마담포라 아이니츠로 변경하는 등 합병 과정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바른전자를 인수키로 결정한 것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른전자는 반도체 관련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업체로, 기존 플래시 메모리 관련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며 김 대표는 기존 사업에 통신 및 영상  관련 신규사업을 접목시켜 기업가치 제고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바른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추후 임시주총에서 또다른 사업 진출에 대한 내용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IBM 자회사인 국제컴퓨터 서비스 이사를 거쳐 마담포라ㆍ아이니츠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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