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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업무용 빌딩 공실률 반등...강남권 호황여전

최종수정 2007.10.08 10:38 기사입력 2007.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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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업무용 빌딩의 공실률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금, 월임대수익, 관리비도 소폭 상승해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10층이상 또는 연면적 5000㎡ 이상 150동의 기준층 ㎡당 조사한 결과, 공실률은 도심권, 마포.여의도권이 하락했으나 강남권의 상승으로 서울 3개권역 전체 1.7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심권, 마포.여의도권에서 각각 0.06%p, 0.21%p 하락하며 2% 초반대의 공실률을 기록,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강남권에서는 0.41%p 상승하며 1.05%를 기록했다.

전세금과 월임대수익, 관리비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은 전체(서울 3개 권역 평균) ㎡당 200만6000원으로 전기대비 0.19%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도심권은 ㎡당 243만8000원으로 전기대비 0.06%, 마포.여의도권은 172만2000원으로 0.04%, 강남권은 183만8000원으로 0.48% 올랐다.

월임대수익도 전체 ㎡당 2만2000원으로 전기대비 0.85% 상승했다.

도심권은 ㎡당 2만3000원으로 전기대비 0.72%, 마포.여의도권은 1만6600원으로 0.38%, 강남권은 2만400원으로 1.30% 올랐다.

이외에 월관리비도 전체 ㎡당 8620천원으로 전기대비 0.23% 상승했다.

김성진 한국감정원 연구원은 "강남권은 전세금, 월임대수익이 각각 3개 권역 평균보다 높은 0.48%, 1.30%를 상승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3개 권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며 "이는 서초동 삼성타운 입주 등과 관련해 강남지역의 오피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단기적인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남권의 경우 공실률이 소폭 반등했으나 전세금 및 월임대수익의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다른 권역에 비해 오피스시장이 다소 호황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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