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이레보, 자회사 게이트맨 합병 추진

최종수정 2007.10.08 11:00 기사입력 2007.10.08 11:00

댓글쓰기

디지털도어록을 만드는 코스닥기업 아이레보가 자회사 게이트맨과 합병을 추진한다.

아이레보 관계자는 8일 "작년에 분사한 게이트맨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맨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금감원에 등록법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이레보는 지난해 6월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게이트맨을 설립,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B2C사업을 떼어냈다.

아이레보가 게이트맨과 합병을 추진하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건설분양 시장 등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는 아이레보는 작년 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8억6000만원 적자를 냈다.

반면 B2C시장을 담당하는 게이트맨은 개인고객들의 꾸준한 수요증가로 분사 첫해인 작년에 2억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레보는 올해 7월 스웨덴 도어록업체 아사아블로이가 상장폐지를 전제로 한 공개매수를 실시했다가 실패한 경우가 있어, 이번 게이트맨과의 합병이 상장폐지를 다시 추진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보인다.

공개매수에 실패한 아사아블로이는 이후 아이레보 최대주주인 하재홍 대표이사 등의 주식을 매입, 경영권을 인수했다.

아이레보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상장폐지 계획은 변동없다"며 "이에앞서 게이트맨을 합병해 사업조직을 일원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