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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외인 매수에 2000선 '탄탄'

최종수정 2007.10.08 10:00 기사입력 2007.10.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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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022로 사상 최고치 돌파...실적기대감 유효

2020선을 웃돌며 급등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등으로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8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2022.0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을 제외한 전 투자주체들이 매도에 나서며 20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종전 사상 최고치는 지난 7월 26일 장중에 기록한 2015.48이었다.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09.35로 13.32포인트(0.67%) 오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134억원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도 104억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452억원 순매도.

프로그램은 차익으로 589억원, 비차익으로 105억원 매물이 나오며 총 694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증권,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복, 은행, 통신, 비금속 광물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72% 하락한 54만9000원을 기록중이며, 신한지주(-2.8%), 우리금융(-0.45%), 국민은행(-0.72%)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는 1.02% 오른 6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9일 실적시즌의 문을 여는 LG필립스LCD는 무려 4.78% 급등하며 4만4950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79종목이 오름세이며, 하한가 없이 367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74종목은 보합권.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25포인트(0.77%) 오른 819.76을 기록중이다.

이같은 강한 흐름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 영향과 9일부터 시작되는 국내기업들의 실적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8~9월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미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특히 미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고조되며 미국 경기 둔화가 글로벌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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