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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이제는 실적에 주목할 때'<동양證>

최종수정 2007.10.08 08:08 기사입력 2007.10.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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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8일 LG텔레콤에 대해 CP 문제가 해소 단계에 접어들어 이제는 실적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말 기준 1972억원에 달했던 CP의 상당 부문이 상환됐거나 곧 상환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2분기 감액 손실 처리된 명지 건설 CP가 전액 상환돼 3분기에 98억원의 환입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CP 노출 규모가 축소하고 회사 내 전반적인 자금 운용 프로세스 투명성 강화 등으로 동사의 CP 문제는 해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 성과도 탁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7월부터 9월까지 순증 가입자 확보에 있어서 KTF보다 나은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WCDMA 단말기 가격 경쟁력 2009년 이후 확보 전망, WCDMA 품질 문제 지속 제기, 3G 번호 변경에 대한 저항 발생, 2008년 초 동사의 EVDO Rev.A 브랜드 런칭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좋은 영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8% 급증한 1101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KTF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끝으로 그는 "2007년, 2008년 PER은 각각 7.8배, 6.3배 수준"이라며 "CP 투자 우려로 최근 코스피 상승 과정에서 소외됐으나 해결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최근 영업 성과 및 실적이 매우 좋아지고 있어 저평가 기조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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