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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에 대규모 식량지원 계획

최종수정 2007.10.08 08:42 기사입력 2007.10.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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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사무소 설치, 식량배분 직접감독 계획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규모 식량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7일(현지시각) 워싱턴 소식통들이 전했다.

북한의 대규모 식량지원은 6자회담에 따른 에너지와 사회간접자본 지원 등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것으로 곧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직접 북한에 사무소를 설치해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인도적 지원은 북핵 6자회담의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라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북한 내 사무소 설치와 모니터링 방법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번 사업추진이 북미간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효과를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정부는 북한이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병원들에 발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 국제개발처(USAID)는 머시 코, 유진벨 등 미국 내 4개 민간단체를 통해 이번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백만달러의 병원 발전기 지원 뿐 아니라 노후한 배전시설 보수 등의 작업도 함께 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핵6자회담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고 뉴욕 필하모닉 평양 공연 등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적극 추진되며 양국간의 관계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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