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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체제 집권 1기 마감

최종수정 2007.10.08 08:51 기사입력 2007.10.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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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되는 17차전대 후계구도에 관심

후진타오 집권 2기 출범으로 차기 후계 구도 등 중국 지도부의 지각변동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중국공산당 16기 중앙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16기 7중전회)가 9일 개막하면서 후진타오의 집권 1기(2002년 11월~2007년 10월)가 공식 마감된다. 16기 7중전회는 9일 개막 후 3~4일간 진행된 뒤 폐막될 예정이며 폐막과 함께 2002년 11월에 출범했던 중국공산당 16기 중앙위원회는 해산된다.

후진타오 집권 1기의 마감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제17차 당 대회(17전대)에서 논의, 결정될 후진타오 집권 2기 체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주일 일정으로 열릴 17전대에서는 중국 정치권력의 핵심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구성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후진타오 집권 2기 핵심 지도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2기 지도부가 구성되면 2012년 후진타오의 뒤를 이를 후계자의 윤곽도 잡힐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현재 9명의 상무위원 중 후주석,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는 유임이 확실하며 한동안 남을 것으로 전망됐던 쩡칭훙 국가부주석에 대해서는 최근 퇴진설이 나오고 있다.

상무위원 진입이 예상되는 후보로는 그동안 리커창 랴오닝성 당서기, 장더장 광둥성 당서기, 위정성 후베이성 당서기, 저우융캉 공안부장, 왕자오궈 전문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거론돼 왔고 최근에는 시진핑 상하이시 당서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시진핑의 부상으로 그동안 후진타오 후계자로 낙점됐다고 여겨졌던 리커창의 단독 후계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리커창과 시진핑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고지도자의 낙점이 아닌 경쟁을 통해 차기 지도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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