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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가지수 연계 ETF 국내 첫 상장

최종수정 2007.10.07 17:58 기사입력 2007.10.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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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Kodex China H ETF 10일 거래소 상장

외국 주가지수에 연계된 ETF(상장지수펀드)가 처음으로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삼성투신운용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를 벤치마크 지수로 삼은 코덱스 차이나(Kodex China) H ETF를  오는  1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HSCEI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중 대표 우량기업 43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삼성투신은 Kodex China H ETF에 가입시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홍콩 H주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F는 주가지수 수익률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를 실시간으로  거래소 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해 환금성이 높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국 AㆍB증시와 홍콩 H주, 레드칩 등을 혼합한 기존의 일반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경우 연 3% 가량의 수수료를 내야했던 것과 달리 Kodex China H ETF 투자자는 수수료 부담을 연 0.7% 안팎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 또 환매 후 투자금 회수를 위해  1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삼성투신 ETF팀의 배재규 부장은 "Kodex China H ETF는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종류별로 H주식 투자 비중과 수익률이 크게 달라 좋은 상품 선택이 쉽지 않다는 투자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며 "홍콩 H주와 중국 본토 주식의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될 것으로 보여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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