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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영화감독' 되다

최종수정 2007.10.07 14:08 기사입력 2007.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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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동아방송예술대학 내 기업이 만드는 영화에서 총감독을 맡아 영화계에 입문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은 최 전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대학이다.

이주헌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는 7일 "최 이사장이 영화의 제작 전반을 지휘하는 '총감독' 역할을 맡아 지난 4일 첫 촬영을 시작했고 6일 오전에는 서울 지하철 옥수역에서 두 번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최 이사장이 오래전부터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았고 다음 영화에서는 감독으로 본격 데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이 총감독으로 나서는 영화는 '굿바이 테러리스트'로 이 대학 1기 졸업생인 홍승현씨가 감독을 맡았다. 상당수 스태프가 이 대학 출신이며 재학생들도 단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약 40분.

영화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국내에서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 경찰에 쫓기는 삶을 살다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다는 내용의 블랙 코미디물이다.

한편 이 교수는 "이 영화가 창립 10주년이 된 우리 대학 출신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최 이사장의 말을 전했다.

이 영화는 8-9회 촬영을 더 한 뒤 편집을 거쳐 내달 중 완성될 예정이며 노동자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 등에 출품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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