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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PC방에 무료 보안서비스 제공

최종수정 2007.10.07 13:28 기사입력 2007.10.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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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유해패킷까지 차단

KT(대표 남중수)는 KT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대학 및 PC방 고객을 위한 PC 유해패킷 차단 서비스 ‘MEPS(Malicious Excess Packet drop System)’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메가패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PC 보안서비스 ‘메가닥터2’를 제공한데 이어 기업 고객을 위해 제공되는 MEPS는 고객PC로 유입되거나 고객 PC로부터 발생되는 유해 패킷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 바이러스 백신이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나 웜에 대해서는 대응이 불가능한데 반해, MEPS는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유해패킷도 차단 가능하다.

또한 MEPS는 KT 망관리센터에서 유해트래픽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프로그램이 설치된 모든 PC에 필요한 긴급조치를 취할 수 있어 대규모 보안침해 시도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동안 대학이나 PC방 고객들은 인터넷 사용시 신종 웜이나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이 어려웠다.

실제로 지난 8월 악성코드 감염 PC에서 해외 특정 서버로 대규모 공격 트래픽이 전송되어 이에 따른 인터넷 속도 저하 현상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당시 MEPS를 설치했던 PC방에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대량 유해패킷 발생으로 게임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온 PC방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망관리본부 윤웅희 상무는 “KT는 자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보호 뿐만 아니라 고객PC 보호에까지 보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KT의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대학, PC방에 MEPS를 확대 설치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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