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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쓰지 않는 해외겸용 카드' 낭비 심해

최종수정 2018.09.08 16:18 기사입력 2007.10.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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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소비자들이 불필요한 해외겸용 신용카드 발급을 남발해 연간 500억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해외겸용 신용카드(비자ㆍ마스터ㆍ아멕스ㆍ다이너스ㆍJCB)의 발급 비중은 83.2%, 국내전용 신용카드는 16.8%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겸용 신용카드 중 그러나 해외에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가 86.3%에 달했다. 사용하지도 않을 해외겸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소비자들이 추가로 지불하는 수수료는 3년 동안 연평균 533억원에 육박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은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을 카드라면 국내 전용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현명하다"며 "불필요하게 해외겸용 신용카드를 발급해 외화를 낭비하는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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