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로얄호텔에서 양국 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 21차 한·일 섬산연 연차 합동회의에서 섬유산업 구조개선과 발전 전략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벌이는 한편 한·일 섬유업계 FTA 추진 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섬산연 관계자는 "양국 섬유업계는 섬유산업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면서 제3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우회수출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 함께 대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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