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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줄었다" 신용위기 이전 수준 회복

최종수정 2007.10.07 11:57 기사입력 2007.10.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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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수가 카드 사태로 인한 신용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재정경제부가 대통합민주신당 문석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금융채무불이행자는 모두 270만 5000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9만1000명 가량 줄었다.

금융채무불이행자는 2002년 263만6000명에서2003년 372만명으로 급증한 뒤 2004년 361만5000명, 2005년 297만5000명, 2006년 279만6000명 수준으로 꾸준히 줄었다. 4년 반만에 사실상 신용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002년 말 수준으로 떨어진 셈.

이에 따라 올 6월말 현재 금융채무불이행자가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정부가 정상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는 7%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정상적 수준의 금융채무불이행자 수를 260만∼270만명, 생산가능인구 대비 7% 정도로 잡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대비 금융채무불이행자 비율은 2002년 7.7%에서 2003년 10.9%로 상승한 이후 2004년엔 10.5%, 2005년 8.6%에 이어 지난해에는 8.1%까지 낮아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가장 최근 통계로는 신용불량자 수가 27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신용위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002년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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