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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사교육비 학부모 고통 줄이기 나선다

최종수정 2007.10.07 11:46 기사입력 2007.10.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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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유사ㆍ중복된 사교육비 통계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고 이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와 함께 사교육비실태조사에 나선다.

7일 통계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사교육비 실태 및 사교육에 관한 학부모, 학생의 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07년 제2차 사교육비 실태 및 사교육 의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지난 7월달에 있었던 1차 조사에서 정부차원의 정기적 사교육비 실태 이외에도 사교육 참여 인원 및 사교육 정책 등에 관한 학부모, 학생의 의식파악을 위해 ▲사교육 참여 결정 주체 ▲사교육 참여원인 ▲사교육의 실질적 영향 ▲사교육 대책 효과 ▲특목고 진학 관련 사교육 인식 등을 추가로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지난 1차 조사결과와 함께 1인당 사교육비를 지역별, 학교단위별, 인구특성별, 사교육 유형별 등으로 분석해 내년 2월초에 공표할 예정이며, 교육당국의 공교육 내실화 등 정책수립 및 대학ㆍ연구기관의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사교육비의 개념을 초ㆍ중ㆍ고교학생이 정규 교육규육과정 이외에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라는 개념으로 표준화했다. 즉 사교육비란 학원ㆍ교습소, 개인과외, 학습지, 인터넷 수강 등의 수강료를 의미하며, 방과 후 학교ㆍEBS 수능방송 교재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가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 통계에 관한 혼선을 방지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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