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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인 고용 비용 '월339만원'

최종수정 2007.10.07 10:33 기사입력 2007.10.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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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 격차 2배

근로자 1명을 고용하기 위해 기업은 월평균 339만3000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영세기업간 격차는 2.0배에 달했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3536개를 대상으로 노동비용(근로자 1인을 고용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339만3000원으로 2005년(322만1000원)에 비해 약 5.3% 증가했다.

특히 퇴직금과 복리비, 교육훈련비 등 간접 노동 비용은 70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5만5000원(8.4%) 증가했고, 반면 정액ㆍ초과 급여, 상여금 등 직접 노동 비용은 268만6000원원으로 전년에 비해 11만7000원(4.6%) 늘었다.

간접 노동비용 중 근로자 고용시 기업이 필수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법정복리비는 22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다. 학비 보조나 보육지원, 식사ㆍ주거비 등 법정외 복리비는 20만8000원으로 16.8% 증가했다.

한편 기업 규모별 노동비용을 보면 1000명 이상 대기업의 노동비용은  494만3000원으로 10∼29인 영세기업의 252만4000원에 비해 약 2.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훈련비는 1000인 이상 기업과 영세기업간 격차가 무려 18.3배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617만9000원으로 노동 비용 지출이 가장 많았고 ▲ 전기ㆍ가스 및 수도사업 578만8000원 ▲ 통신업 489만9000원 ▲ 제조업 361만원 ▲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 357만8000원 순이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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