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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길 '웰빌조깅로로 새단장'

최종수정 2007.10.07 10:28 기사입력 2007.10.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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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산에  '웰빙 조깅로'를 조성하는 등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매점을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개선키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열린 남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이달 중 현재 4차로인 소파길을 2차로로 줄이면서 보도를 넓히는 공사에 착수한다"면서 "남산의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해 시민들이 손쉽게 도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는 남산 북측순환로 3.5㎞ 구간에 대해 다음달까지 '웰빙 조깅 메카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남측순환로 3.2㎞ 구간에도 조깅길을 새로 만들어 '환상(둥근 고리 모양)형' 조깅 코스를 조성키로 했다.

조깅 메카길은 달리기를 해도 신체에 충격을 덜 받는 탄성포장이 된 길을 의미한다. 

조깅 메카길이 조성될 경우 남산 남·북측순환로가 하나로 이어져 시민들이 남산에서 더욱 쾌적하게 조깅이나 걷기 등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까지 북측순환로 가운데 2.2㎞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철재 울타리를 제거해 목재 소재로 바꾸고 나무를 심는 공사를 진행중이다.

시는 아울러 남산을 대표하는 '소나무'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아까시나무 등 귀화종을 내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남산 자생소나무를 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까시나무 등이 세력을 확대할 수 있는데다 신갈나무 등이 점차 늘어나면서 소나무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시는 남산의 휴게소(음식점)와 매점 등을 연차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편의점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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