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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 주식펀드 3주째 승승장구 … 베트남·인도 '주목'

최종수정 2007.10.07 06:00 기사입력 2007.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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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로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재돌파하면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펀드는 한 주간 3.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세를 보인데다 특히 대형주와 중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수익률 3.00%를 웃도는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1.86%, 1.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한주간 3.32%의 수익을 올렸다.

채권펀드 또한 한주간 0.16%(연환산 8.43%)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채권 시장은 외국들인의 채권 순매수 증가 소식과 한국은행의 국고채 직매입 등으로 인해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유형별는 국공채형이 0.13%(연환산 7.04%), 공사채형은 0.17%(연환산 8.63%)의 수익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의 불안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홍콩에 상장된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해외펀드들이 소폭의 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신흥국 시장은 MSCI지수별 EPS 추정치가 상향 발표된데 탄력을 받아 선진국 증시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 증시는 상반기 전무했던 기업 상장이 쏟아지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실적까지 개선되면서 은행주 중심으로 주간 7.26%의 강세를 보였다.

또 인도 증시는 FRB의 금리 인하가 있었던 지난 9월18일 이후 외국 기관투자자들이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면서 자금이 몰린데다 최대 부동산업체 DLF가 시가총액 1조5000억루피(약 34조5150)를 돌파하는 등 부동산 및 기술 관련종목이 급등하며 MSCI 인도지수가 4.45% 상승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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