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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시설사용료, 3년간 최대 21% 감면

최종수정 2007.10.07 11:00 기사입력 2007.10.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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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사, 물류기업이 납부하는 각종 사용료를 내년부터 3년간 최대 21% 감면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공항시설 사용료의 74.4%를 차지하는 항공기 착륙료를 10% 인하해 1회당 항공사의 비용부담이 4266달러로 372달러 감소하게 됐다.

이는 주변 경쟁항공인 나리타, 첵랍콕 공항의 51~97%수준에서 47~89%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는 셈이다.

또 약1년간의 협의를 거쳐 지난 지난 7월 항공사운영위원회(AOC)와 합의한 항공사 재배치로 인해 자리가 옮겨지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건물임대료와 탑승교사용료를 20%까지 감면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물류허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물터미널과 공항물류단지 토지임대료를 최대 21%까지 인하되며 항공사.물류기업 등 입주업체의 높은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당 17.75원이 부과되던 전기시설사용료는 전액 면제 된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3년동안 국적사 636억원, 외항사 348억원 물류업체 170억원 등 총 1154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기업으로서 자사의 이익 보다는 항공사.물류기업의 원가 부담을 완화함으로서 우리나라 물류.항공업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세계적인 항공사 및 물류업체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사와 물류기업은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상호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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