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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 CEO, 일산에 뜬다

최종수정 2007.10.03 18:09 기사입력 2007.10.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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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KES 참석키 위해 총출동.. 현장 경영 펼쳐

글로벌 전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 주 일산에 총집결한다. 9일부터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5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KES에는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LG전자 남용 부회장 등 국내 전자분야 CEO는 물론,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콧 맥닐리 회장, 소니 창업주의 아들 모리타 마사오 시니어 부사장 등이 총출동해 '현장경영'을 펼치게 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자산업진흥회장을 겸직 중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행사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윤 부회장은 이날 10시 30분부터 킨텍스 홀에서 진행되는 테이프 커팅 행사에 참석한 후 오전 내내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비롯해 국내외 전자업체의 전시부스를 방문, 전시 제품의 트렌드를 꼼꼼히 챙겨볼 예정이다.

LG전자에서는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을 겸직 중인 남용 부회장과 이희국 사장(CTO) 등이 전시장을 점검한다.

남 부회장은 전시 부스들을 둘러보면서 디지털 트렌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남 부회장이 윤 부회장과 동선을 같이 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특히 좀처럼 대외 활동을 하지 않던 이희국 사장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이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전테크놀로지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황 사장은 이번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일본 소니에서는 창업자 모리타 아키오의 친아들이자, 현재 소니 본사 브랜드 전략 및 크리에이티브 센터(Brand and Creative Center Morita Masao) 수장을 겸하고 있는 모리타 마사오 시니어 부사장(SVP)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올해 54세인 모리타 시니어 부사장은 부사장 승진 직전에는 소니 뮤직엔터테이먼트 디렉터를 역임했다.

소니에는 1981년 입사했으며, 지난해 6월 시니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행사 첫날인 9일 풀 HD월드를 포함한 소니의 비전과 미래상 등 소니의 주요 브랜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썬마이크로 스콧 맥닐리(Scott McNealy) 회장은 LG전자 이희국 사장과 함께 행사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서게 된다.

한편, 이번 KES에는 국내 외산 가전업계 CEO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코리아의 윤여을 사장을 비롯 샤프전자 이기철 사장, 하이얼 코리아 이극로 사장 등이 KES 첫 날 또는 둘째 날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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