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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남측 경제인 통행보장 등 '3통' 북측에 요구

최종수정 2007.10.03 16:58 기사입력 2007.10.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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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등 통행보장,통신선 확충 등 요구

남북 경협 확대를 논의한 우리측 경제인들과 북측 경제대표자들간 간담회에서는 경협 확대를 위한 남북간 자유로운 통행 보장과 통신선 확충, 투자보장합의서의 실질적 이행 즉 3통 해소 요구 등이 집중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과 북측 한봉춘 내각참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북측은 남측에 대해 통 크게 대북 투자를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우리 경제대표단은 자유로운 남북 통행과 통신 보장을 해야 투자를 더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평양 공동취재단이 알려왔다.

남북간 경제협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장 큰 의제중의 하나다.

먼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서로 장점을 살리고 서로 부족한 점은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야 겠다"면서 "북측에는 풍부한 인력과 천연자원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대해 북한 한봉춘 내각참사는 "우리 민족의 새시대를 여는 이 때 경제인의 평양 방문은 실로 의미가 있다"면서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좀 더 합심하자"고 제안했다.

또 우리측 경세호 섬유산업연합회장은 "제도와 투자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대북 투자 환경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측 대표들은"남북간 자유로운 통행 보장과 통신선 확충,투자보장합의서의 실질적 이행 즉 3통 해소를 요구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에 대해 "지하자원 개발과 경공업 협력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남측 경제인의 요구는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경제인 등 47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은 이번 평양 방문을 계기로 ‘보통회’란 모임을 만들고 정기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평양=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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