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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日부동산에 1.58조원 투자"

최종수정 2007.10.03 15:36 기사입력 2007.10.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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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이후 2조엔 투자

골드만삭스가 올해 일본 부동산 투자를 2000억엔(약 1조5830억원) 가량 늘릴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이래 골드만삭스의 일본 부동산 시장 총 투자금액은 2조엔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일본 상업지구 토지 가격은 1991년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19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2007년 기준지가를 통해 전국 상업지의 평균 지가가 1년 동안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8월 도쿄에서 중심가인 긴자의 2개 빌딩을 매입했다. 당시 투자금액은 470억엔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93억엔을 투자해 일본 제과업체인 후지야로부터 오피스 빌딩도 매입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의 해외 부동산 투자를 이끌고 있는 카사이 도시노부는 "다양한 펀드가 일본 부동산 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만큼 자금 유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초 시가총액 면에서 일본 2위 주택건설 업체인 다이와하우스의 히구치 다케오 회장은 "일본 부동산 시장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며 "일본이 또 다른 부동산 과열 및 붕괴(Boom-and-bust) 사태를 맞을 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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