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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터키 휴대폰 시장 주도

최종수정 2007.10.03 11:00 기사입력 2007.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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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1년만에 세 배 증가, 카메라폰 시장 1위

   
 
오는 7일까지 엿새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중앙아시아 최대 IT전시회인 '세빗 유라시아 2007'에서 모델들이 삼성전자의 아르마니폰(SGH-P520, 오른쪽), 500만 화소폰(SGH-G60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차세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터키의 휴대폰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터키 휴대폰 시장에서 올해 8월 시장점유율 41.4%로 노키아(47.5%)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이는 지난 해 삼성전자의 현지시장 점유율이 14.6%에서 단번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카메라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지난 2월 이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이 시장에 처음으로 슬라이드 폰 유행바람을 일으키는 등 휴대폰의 새로운 풍속도를 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터키는 범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인구 수는 독일 다음으로 많고, 초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하면서 휴대폰 시장도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과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터키는 6ㆍ25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1만5000명 규모 병력을 보내 인종적ㆍ언어적으로도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터키인들은 한국인들을 '칸카르데쉬(피로 맺어진 형제)'라고 부르며 한국기업과 한국상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빗 유라시아(CEBIT EURASIA) 2007'에 참가해 터키 휴대폰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세빗 유라시아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IT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500만 화소 카메라폰(모델명 G600)', '울트라에디션 12.1(U700)', '울트라에디션10.9(U600)' 등의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아르마니폰(P520)', '세레나타(F310)'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휴대폰들과 함께 뮤직폰, 모바일 TV, 카메라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1000여개 글로벌 통신관련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통신ㆍIT 장비와 기술을 전시, 시연하며 터키시장에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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