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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20개 화물취급역 운송영업 중지

최종수정 2007.10.03 11:00 기사입력 2007.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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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철도공사는 전국 232개의 화물취급역 중 수요가 적은 20개역을 선정해 오는 11월부터 화물운송 영업을 중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화물영업을 중지하는 역은 경부선 천안역.대전역.구미역, 중앙선 경주역.단촌역.건천역 등 11개 노선의 20개역이다.

철도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소규모 화물역의 화물취급을 중지할 때 철도화물운송 영업비용이 1개역당 연간 약2억원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화물열차는 중간 정차수를 줄여, 화물 운송시간을 단축하고 동력비도 절약하는 등 철도물류의 경영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화물취급 중지역에서 취급하던 기존의 화물들은 인근 화물역의 열차운행 시간 및 열차 편성수 조정 등을 통해 인근역으로의 전환운송을 적극 지원해 20개역 화물취급 중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부와 철도공사는 연간 약 33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철도물류의 경영개선을 위해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화물취급실적이 저조한 소규모 화물 99개역의 화물취급을 중지했으며 2010년까지 99개역을 추가로 중지할 계획이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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