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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로자, 적게 일하고 월급은 많아

최종수정 2007.10.03 12:00 기사입력 2007.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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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가장 적게 일하면서도 월급여액은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4월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상용근로자가 5인 이상인 1만776개 표본사업체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 및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월급여액은 21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상승했고, 1인당 월급여액은 서울(243만원), 울산(230만원), 대전(218만원) 등의 순이었다.

노동부는 금융, 연구개발 등 고임금 업종과 대규모 제조업체 등이 많은 지역에서 임금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반면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음식, 숙박업체 등 임금수준이 낮은 사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제주는 1인당 월급여액이 172만원으로 나타나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한편 임금수준이 높은 서울 지역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41.7시간으로 가장 적었고 부산(43.1시간), 광주(43.6시간), 울산(43.9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 사업체가 많은 경남(46.9시간), 충북(46.8시간), 충남(46.1시간) 등은 근로시간이 길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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