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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구직자들 "연령차별금지법 '옳소'"

최종수정 2007.10.03 09:23 기사입력 2007.10.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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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와 직장인들 대다수는 열린 채용을 위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연령차별금지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와 직장인 등 1672명을 대상으로 연령차별금지법에 대한 찬반의견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85.2%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찬성 의견은 구직자가 86.4%, 직장인 84.3%로, 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이 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연령차별금지법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연령차별금지법이 실효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구직자 70.5%, 직장인 72.0% 모두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 법을 지지하는 이유로 취업난 시대를 맞아 열린 채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이들은 생각했다. '

구체적으로 (복수응답)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63.3%), '능력으로 대우받을 수 있기 때문에'(53.3%), '취업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52.1%)라는 답변이 꼽혔다.

반면 실효성을 거둘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획기적인 지원제도가 없는 한 사회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67.2%), '현실과 동떨어진 법 제정으로 괴리감이 발생하기 때문에'(49.35)라고 답했다.

현재 연령차별금지법의 개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법을 보완하기 위한 방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연령차별금지법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복수응답) '대상기업을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에도 적용' (69.3%)해야 하고 '연령차별금지법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도입' (60.1%)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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