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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조순형 반발, 참모들의 잘못된 보고 때문"

최종수정 2007.10.03 09:10 기사입력 2007.10.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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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민주당 경선 후보는 3일 경선과정에 대한 조순형 후보의 반발과 관련, “처음부터 워낙 충격적으로 밀린 것 (때문)”이라면서 “참모들이 조 후보를 경선에 억지로 나오게 하면서 선거가 안 되니까 잘못된 보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조 후보 캠프 내부로 화살을 돌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 “조 후보는 훌륭한 정치인으로 지난해 보궐선거 때도 맨발로 쫓아가 도와드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조직적 동원경선 의혹과 관련 “전혀 객관적인 상황이 아니다. 동원은 무슨 동원인가”라고 반문하며 “제가 버스 한 대를 동원했습니까, 봉고 한 대를 동원했습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조 후보가 앞섰지만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에서는 제가 한참 앞섰다”고 반박하면서 “동원이라면 어디는 지고 어디는 이겼다든지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모든 투표구에서 똑같은 비율로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를 누르고 1위를 달리는 비결과 관련, 민주당 경선에서 당원들의 투표 기준은 딱 한가지라면서 이명박 대항마로서의 적합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명박 대항마로서 본인이 갖는 경쟁력은 △ 전국적인 지지기반 △ 노동부장관과 경기지사 경력 △ TV토론에서의 강점 등을 꼽았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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