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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지수 급등 타당하다..<굿모닝신한證>

최종수정 2007.10.03 09:09 기사입력 2007.10.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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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미국시장의 급등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91.92포인트(1.38%) 급등한 1만4087.5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재료에 비해 오름폭이 과했다며 오버슈팅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지수상승이 이뤄지고 있어 타당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게 굿모닝신한증권의 설명이다.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서브프라임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다면 다우지수 강세는 오버슈팅이라 할 수 있으나 미국경기의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글로벌 경기와 관련있는 종목들 중심의 상승이었다면 이는 실적에 따른 상승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장도 실적호전주 중심으로 지수상승이 이뤄지고 있고, 실적악화가 예상되는 종목은 철저히 소외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최근 상승을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 BNP파리바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심리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1일 발표된 미국 투자은행들의 실적 공개로 이러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악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파악이 가능할 때는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큰 악재였던 불확실성의 해소와 신흥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그리고 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불확실성의 해소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와 외국인 매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권시장에 외국인 매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과 신흥국가들의 성장세로 우리 지수의 상승흐름인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은행주와 건설주는 외국인과 기관이 새로이 관심을 갖고 있고,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돼 있어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도 덜하다"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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