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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디지털수출 1.7% ↓... 106억6000만달러

최종수정 2007.10.03 11:26 기사입력 2007.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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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수출 5억5000만달러로 최고치 기록

9월 디지털전자 수출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2년4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일평균 수출은 5억5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9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106억6000만달러, 수입은 0.5% 감소한 54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0% 줄어든 52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디지털전자 수출이 2005년 5월 이후 2년4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인 것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4일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 4억6000만달러에서 올해 5억5000만달러로 18.4%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정보기기가 보조기억장치·프린터·모니터 등이 증가세를 유지해 11.0% 늘었으며 가전은 주력 품목이었던 대형냉장고·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이 감소하면서 -20.6% 하락했다.

전자부품(0.7%)은 메모리반도체 단가하락, 비메모리반도체 수출 감소, LCD패널 증가율 둔화로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주요 품목 가운데 휴대폰(15억달러, 0.4%↑)과 평판디스플레이(15억1000만달러, 4.9%↑)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2억9000만달러, 1.5%↓)와 칼라TV(5억5000만달러, 21.4%↓)는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30억6000만달러, 22.2%↑)·영국(2억7000만달러, 16.5%↑), 프랑스(2억달러↑, 35.0%) 등이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미국(11억2000만달러, 10.6%↓)·일본(6억7000만달러, 16.9%↓)·EU(17억9000만달러, 12.9%↓) 등은 감소했다.

이와 함께 9월 수입은 가전(-9.2%)과 산업용전자(-17.0%)가 감소했고 전자부품(0.5%)은 보합세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0.5% 감소했다.

가전은 외산제품 시장점유율이 높은 디지털카메라·전자게임기 등이 증가했고 LCD-TV·칼라TV부품·중형냉장고 등은 감소했으며 전자부품은 역수입 위주의 메모리반도체·액정디바이스가 증가했으나 비메모리반도체·기구부품·인쇄회로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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