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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익률 대표지수>섹터

최종수정 2007.10.03 12:00 기사입력 2007.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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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간 수익률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200 등 시장대표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는 평균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섹터(업종)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일부 대표종목들의 부진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KRX1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KRX100으로 12.99%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가 벤치마크인 KOSEF200, KODEX200도 각각 12.01%, 11.64%의 수익률을 거뒀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11.64%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ETF가 시장수익률 이상을 기록한 셈이다.
반면 업종지수가 벤치마크 대상인 ETF의 수익률은 저조했다.

자동차업종대표 20종목으로 구성된 KRX오토스지수를 추종하는 KODEX자동차는 1.76%에 그쳤고, 은행업종 10종목으로 구성된 KRX뱅크스지수가 추적대상인 KODEX은행(1.84%) KOSEF Banks(1.35%), TIGER은행(0.80%) 등의 수익률도 2%를 채 넘지 못했다.

다만 업종ETF의 경우 분산투자효과로 인해 일부 대표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은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반도체업종의 경우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가 3분기 동안 각각 1.59%, -6.15%를 기록했으나 반도체업종ETF의 수익률은 8.77%~11.54%에 달했다. 삼성테크윈 등 다른 종목들의 상승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3분기에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전분기보다 7709억원 증가한 2조910억원을 기록, 첫 2조원대를 돌파했다.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분기대비 각각 100만좌, 295억원 증가한 245만좌, 584억원을 기록, 점차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참여비중도 전분기보다 5.9%포인트 높아진 29.3%로 집계됐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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