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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월결산기업, 금융·제조 희비 엇갈려

최종수정 2007.10.03 12:00 기사입력 2007.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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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 6월결산법인들의 지난해 사업연도(2006년 7월~2007년 6월)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융업종과 제조업종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6월결산법인 11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2조289억원으로 전년대비 8.2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15억원, 1730억원으로 39.10%, 34.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체의 경우, 매출액은 9855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으나, 순손실 32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부채비율도 38.6%포인트 증가한 150.9%로 나타났다.

원화강세와 펄프가격 상승 등 대외적인 요인이 약화되면서 남한제지 등 제지업체들의 수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반면 저축은행들이 포진한 금융업종의 경우, 영업력 강화와 유형자산처분이익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조433억원, 1853억원으로 전년대비 15.01%, 34.76% 늘었다.

한편, 6월결산법인 중 체시스와 만호제강은 흑자전환했고, 남한제지는 적자가 지속됐다. 또 제일, 진흥, 서울, 한국, 솔로몬 상호저축은행과 신성통상, 남영L&F은 순이익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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