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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달러 소폭 반등..달러/엔 115.83엔

최종수정 2007.10.03 07:03 기사입력 2007.10.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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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진한 주택관련 지표와 증시 하락으로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2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0077달러 떨어진 1.415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파운드/달러 역시 0.0006달러 내린 2.041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115.83엔으로 전장보다 0.14엔 상승했다.

향후 주택판매의 선행지표가 되는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 발표 결과 지난 2001년 처음 집계된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미국의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6.5% 하락했으며 지난달 수정치도 10.7% 감소로 하향조정됐다.

HiFX의 가레스 실베스터 외환 투자전략가는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창출건수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일시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창출건수는 오는 5일 발표될 예정이며 11만50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달 감소한 데 이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날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0.36오른 78.30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4.75%로 하향조정한 이후 하락하던 달러 가치가 그동안의 하락폭을 소폭 만회했다고 전했다.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9월 한달간 4% 이상 하락했으며 3분기 전체로 볼때 5% 이상 떨어졌다.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올 3분기 6% 이상 감소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달러 가치가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반등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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